디올 소바쥬(Sauvage)는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가 여성 향수의 대표주자라면, 남성 향수 시장에서 가장 아이코닉하고 성공적인 제품으로 꼽힙니다. 배우 조니 뎁을 모델로 기용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거칠지만 세련된 남성성을 표현하는 향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소바쥬는 단순히 하나의 향수가 아니라, 농도와 향의 깊이가 다른 네 가지 컬렉션으로 출시되어 TPO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 소바쥬의 핵심 특징 (공통 향조)
소바쥬 컬렉션의 모든 버전은 '앰버 우디(Woody)' 계열을 중심으로 시작과 잔향이 확연히 다릅니다.
노트 (Note)
주요 향조
특징
시그니처 (공통)
칼라브리아산 베르가못, 앰버 우디 어코드
이국적인 강렬함과 동시에 상쾌한 첫인상을 주며, 거칠고 야성적인 느낌을 부여하는 핵심 향조입니다.
잔향
파우더리 & 스모키 노트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하고 관능적인 우디함과 부드러운 머스크 향이 고급스러운 잔향을 남깁니다.
📌 핵심 이미지: 광활한 사막의 뜨거운 태양과 그 위를 덮는 푸른 밤하늘, 즉 '야성적이고 관능적이며 시크한 남성'을 연상시키는 향입니다.
2️⃣ 소바쥬 컬렉션 4가지 종류별 비교 분석
소바쥬는 농도(강도)에 따라 향의 깊이, 지속력, 가격대가 달라지므로 시향 후 본인에게 맞는 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류 (농도)
특징
강도 & 지속력
100ml 공식 정가 (대략적)
추천 대상
오 드 뚜왈렛 (EDT)
가장 클래식하고 상쾌함. 알싸한 베르가못의 비중이 높아 생동감이 넘칩니다.
Medium (3~4시간)
17만 원대
향수 입문자, 데일리 향수, 캐주얼룩을 선호하는 분
오 드 퍼퓸 (EDP)
바닐라 노트가 더해져 관능적. EDT보다 깊고 스모키한 잔향이 강합니다.
Strong (5~6시간)
20만 원대
20대 후반~30대, 데이트, 밤 외출 시 관능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분
퍼퓸 (Parfum)
통카빈과 샌달우드로 우디함 극대화. 오리엔탈 노트가 더해져 매우 짙고 따뜻합니다.
Very Strong (6시간 이상)
23만 원대
고급스럽고 중후한 잔향, 높은 지속력을 원하는 분
엘릭서 (Elixir)
가장 농축된 버전. 스파이스, 라벤더 에센스가 압도적으로 강렬하며 매우 성숙한 향입니다.
Very Strong (최상)
25만 원대 (60ml 기준)
확실한 존재감, 성숙한 남성에게 적합하며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함
🗣️ 선택 꿀팁:
가장 대중적이고 만능:소바쥬 EDT (호불호가 적고 캐주얼하게 사용 가능)
가장 인기 있고 관능적:소바쥬 EDP (지속력과 향의 깊이에서 가장 균형 잡힘)
가장 강하고 독특함:소바쥬 엘릭서 (무거운 우디 계열 선호 시 추천)
3️⃣ 소바쥬의 가격대 (100ml 기준)
소바쥬는 리필 가능한 보틀로 제작되어, 향수 본품 구매 후에는 리필을 통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농도)
용량
디올 공식 부티크 정가 (대략적)
소바쥬 오 드 뚜왈렛 (EDT)
100ml
176,000원
소바쥬 오 드 퍼퓸 (EDP)
100ml
203,000원
소바쥬 퍼퓸 (Parfum)
100ml
237,000원
소바쥬 엘릭서 (Elixir)
60ml
237,000원
📌 참고: 온라인 쇼핑몰이나 해외 직구, 면세점 이용 시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며, 위에 제시된 가격은 디올 공식 판매처 기준입니다.
소바쥬는 강렬한 첫인상과 함께 세련되고 포근한 잔향을 남겨, '남성 향수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혹시 소바쥬 외에 디올 옴므 등 다른 남성 향수와의 차이점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
